
▶ ‘200년 만의’ 폭우…침수·산사태 피해 속출
어젯밤부터 충남 서산에 4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는 등 중부 지역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산과 당진에서 차량과 주택 침수로 3명이 숨졌고, 청양에선 산사태로 2명이 매몰됐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옹벽 무너져 1명 사망…정기 검사선 ‘양호’
어젯밤 몰아친 폭우에 경기 오산의 도로 옹벽이 무너져 차량 운전자 1명이 숨진 가운데, 추가 붕괴 우려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옹벽은 몇 차례 실시된 안전 점검에선 ‘양호’ 판정을 받았는데, 관리와 점검이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김건희 집사’ 영장 발부…”적색수배 착수”
법원이 김건희 특검팀이 청구한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 김예성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특검팀은 “베트남에서 도피 중인 김 씨가 3국으로 출국한 것 같다”며 신병 확보를 위한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해 대법원이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의 상당수가 위법 수집 증거이거나 증거능력이 없다는 고등 법원의 판단을 인정했습니다.
[출처 : MBN]















